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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생활정보

skiet 청약, skiet 상장, 그리고 매도!

지난 skiet 청약 글에 이어서 오늘은 skiet 상장에 따른 매도 후기.

 

skiet 청약 후 한국투자에서 1주, 미래에셋에서 1주 총 2주를 배정받았었다.

핫한 공모주라서 따상은 무조건이라는 주변의 말에 설레며 오늘만을 기다렸다.

 

드디어 5월 11일! skiet 상장일!!!!

 

여기서 잠깐, 따상이란 무엇인가.

그렇다. 나는 skiet 상장과 함께 160%를 꿈꾸고있었다.

 

우선 한국투자 청약결과조회. 에스케이아이이테크놀로지 배정수량 1주.

 

그리고 아름다운 평가손익 111.9%

이 때 팔면 117,500원 수익이라는 뜻이다. skiet 따상 가는건가 싶어서 두근두근.

 

 

하늘 높이 치솟은 불기둥에 심장이 뛰기 시작하고, 잠깐 모닝커피를 타와서 skiet 따상을 지켜보려했다.

캡쳐한 시간 9시 5분. 시간은 충분하다.

 

그런데 정말 순식간에,, 나는 그저 커피 한 잔 하고싶었을 뿐인데,, 불기둥이 와르르 무너져버렸다.

계속 떨어지니까 막 정신이 없어져서 현재가로 매도 눌러버림.

그리하여 매도 가격 162,500원. 또르륵.

미래에셋에서 배정받은 1주는 오후까지 지켜보고 매도할 생각이다.

한국투자 어플 처음 사용해본건데, 사용량이 많아서 그런건지 너무 느리고 속이터졌다.

 

매도 눌렀다가 가격이 막 올라가길래 재빨리 취소했는데, 취소됐다는 알림과 함께 매도됐다는 알림이 옴.

뭐지...

 

여튼 오후까지 있어도 따상될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치킨값은 벌었다. 후후.

 

+

 

정신차려보니 장 마감 직전이라 급하게 미래에셋에 배정받은 skiet 처리하러 출동.

아니 이게,, 머선129,,,,,, 따흑흑,,, 따상이 아니고 따흑이넴.

급하게 현재가로 매도를 눌렀다. 잘가. 나의 첫 공모주..

 

158,000원에 매도를 눌렀으나 체결이 안되고 계속 왔다갔다하길래 157,500원으로 매도정정까지 해서 처리했다. 휴..

52,500원 벌었다.

skiet 상장일 맞춰서 매도한 결과 타이밍을 잘 못잡았지만 총 11만원 벌었다.

 

처음이라 떨렸는데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 오늘은 외식이다!!!

다음엔 타이밍 잘 잡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