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방문기(1) 예~~전부터 예약해 놓았던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를 드디어 가게 됐다. 처음 방문 아니었는데 친구들이랑 가는거라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설렘.. 정선 파크로쉬는 주소에서도 느낌이 오듯이 시내에서 떨어진 곳에 있다.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 482) 진부 IC에서 내려서 구비구비 강을 따라 길을 가다보면 파크로쉬가 나오는데, 가는 길이 너무 예쁘다! 드디어 도착한 파크로쉬! 파크로쉬의 컨셉은 자연, 휴식, 충전 같은 웰니스를 위한 가장 완벽한 공간인데 가리왕산에 둘러쌓인 리조트의 모습은 컨셉 그 자체로 보여진다. 숙암리라는 지명의 유래도 파크로쉬와 맞아떨어지는데, 그런 것까지 염두에 두고 이런 컨셉의 리조트를 만든건지 신기하다. 숙암리 지명의 유래는 파크로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 http://.. 더보기 경주 여행(2) 경주는 정말 덥다. 황리단길에서 더위 먹음. 둘째날 싱그러운 아침이 밝았다. 히어리에서 조식을 먹고 체크아웃 한 뒤 오늘의 일정은 황리단길 탐방이라 차에 짐을 실어놓고 여정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덥다. 급한대로 우산 쓰고 다녔는데 진짜 양산 필수!!!!!!!!! 여름의 경주는 정말 덥다... 길 가다가 본 신기한 고분. 고분 위에 나무가 엄청 크게 자랐다. 황리단길에서 사먹은 옥수수아이스크림. 마스크를 막 벗지 못하니까 길거리 음식 먹는 것이 쉽지않다. ㅠㅠ 이 옥수수 아이스크림은 양이 꽤 많아서 둘이서 하나 나눠먹는 걸 추천. 더위에 지쳐서 카페에 들어가자고 하고 제일 시원해보이는 카페로 들어갔다. 황리단길 카페 능. 커피 맛있었고 에어컨 엄청 빵빵해서 좋았음. 너무 더워서 점심메뉴는 시원한 걸로 먹자고 하.. 더보기 경주 여행(1) 소사이어티나귀로 완성된 하루 1박2일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원래 서울 가려고 했는데 수도권 확진자가 너무 많이 나와서 취소하고 급하게 경주로 변경. 3시간 반을 달려서 도착한 경주! 첫 행선지는 함양집! 경주 맛집을 찾아보니 제일 많이 나오길래 가보았다. 함양집 보불로점으로 갔고 1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대기를 거의 30분 이상 한 것 같다. 평일 점심인데 무슨일인지.. 한우물회와 묵채를 주문함. 태블릿으로 주문하면 로봇이 갖다주는 신기한 곳이었다. 로봇 움직일때 음악나오는데 귀여움ㅋㅋ 식당 리뷰를 보면 호불호가 심하다는걸 알 수 있는데, 결론적으로 우리는 불호였다. 기대했던 한우물회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달았다 ㅠㅠㅠㅠ 한우만 건져먹고 포기. 오히려 묵채가 괜찮았고, 한우물회는 단 음식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먹지 말도록 하자. 밥.. 더보기 제주 3일차) 제주도 관광객 느낌 물씬 - 한라산 등산코스 영실 + 제주제트 9년 전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에서 백록담을 보러간 적이 있다. 한라산이 얼마나 힘든 산인지, 높은 산인지 아무것도 모른채로 단지 내이름은 김삼순의 한 장면만을 생각하고 한라산행을 결정했었다. 삼순이가 한라산에 오른 날도 비가 세차게 내리는 궂은 날씨였고, 우리가 등산을 시작할 때도 우비를 쓰고 있었기때문에 힘들겠다는 걱정보다는 우리도 삼순이가 된 것같다며 마냥 즐거웠었다. 다행히 한라산 정상은 날씨가 좋아서 운이 좋아야만 볼 수 있다는 백록담을 봤고, 내려오는 길은 다리가 너무 후들거려서 무려 왕복 8시간 한라산 등산을 했었다. 그 후로 부모님과 한라산 영실코스를 한 번 왔었는데, 그 날은 정말이지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살아 돌아온 것이 다행일 지경이었다. 궂은 날씨때문에 산행이 힘들었는지 어쨌는지는 기.. 더보기 제주 1일차) 회 파티와 제주도 숙소 추천 에어비앤비 살고정(2) 제주도에 왔으면 회 파티를 해야 인지상정! 고등어회와 갈치회, 딱새우회로 저녁을 즐겨보기로 했다. 고등어회는 애월에 있는 부두식당에서 포장하고, 갈치회와 딱새우회는 해송수산물회센터에서 포장했다. 애월은 관광객 정말 많아서 운전을 조심히 해야한다. 사람이 계속 튀어나옴ㅠㅠ 고등어회는 소자로 주문하고, 갈치회와 딱새우회는 세트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다. 고등어회는 서비스로 우럭튀김이랑 매운탕을 같이 줬는데 와우 매운탕 진짜 정말로 맛있었다. 추가로 과자나 이것저것 먹을 것은 해송수산물회센터 옆에 애월물류마트에서 구매하면 된다. 회 주문해놓고 간단히 장봐서 오면 딱 포장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미리 제주 와인샵 슈퍼보틀에서 구매한 내츄럴 와인을 곁들이면, 크으으으,, 슬로그라피랑 펫낫 이렇게 두개를 사서 갔.. 더보기 제주 1일차) 남춘식당, 오엘이에프, 서우봉(1) 24시간이 모자란 제주1일차 후기. 1) 점심 - 남춘식당 공항 근처에 있어서 비행기 내려서 식사하러 가기 딱 좋은 남춘식당은 콩국수 맛집이다. 콩국수 러버인데 제주도까지 와서 콩국수를 먹게 될 줄은 몰랐다. 식당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길가에 알아서 잘 주차해야하는데, 인기가 많다보니까 주차하기가 만만치않았다. 번호를 입력하고 카카오톡으로 입장 안내를 받는 시스템이라 가자마자 번호를 입력했는데, 번호를 따로 불러주지 않고 카카오톡으로만 확인해야하는 것 때문에 혼선이 좀 있는 듯 했다. 왜 번호 지났는데 안불러주냐는 불만 손님이 꽤 많았음. 콩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김밥을 시켰다. 엄청나게 빨리 나온다. 김밥과 비빔국수도 맛있었지만 콩국수가 정말 맛있었다. 나는 콩국수에도 굵은 칼국수 면을 선호하기때문.. 더보기 제주 2일차) 제주 흑돼지는 항상 옳다(2) 5) 곽지해수욕장 친구들과 우정샷을 남겨보고자 숙소에서 씻고 다시 곽지해수욕장으로 나갔다.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지만 아직도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이 있고, 해변에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편의점에서 스파클러(불꽃놀이)를 구매해서 해변으로 갔다. 스파클라는 하나에 500원! 라이터도 구매! 스파클라로 문자 만드는 걸 찍어보고 싶었는데 이런거 안해본 티를 내느라 슬로우모션으로 찍어서 하나도 못건짐. 6) 저녁식사 - 제주 봉성식당 제주에 왔으면 제주 흑돼지는 무조건 먹어주는 것이 국룰!!! 항상 관광지에 있는 칠돈가나 유명 식당을 갔었는데, 이번에 방문한 봉성식당은 아주 한적한 동네에 덩그러니 있는 식당이었다. 꽤 늦은 시간에 방문했는데도 잠깐 웨이팅을 했다. 식당 마당은 엄청 넓은데 내부는 그리 크지 않.. 더보기 제주 2일차) 먹고 마시고, 제주 금능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기(1) 제주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제주 해수욕장에서 해수욕하기였다. 단 한번도 제주도에서 해수욕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다. (해녀수경 구입ㅎㅎ) 2일차의 스케줄은 꽤 빡빡했다. 1) 아침식사 제주도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갈치국을 먹으러 갔다. 갈치국이라니 너무 비릴 것 같고 너무 바다바다~~할 것 같은데, 세상에나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있다니!!!!! 갈치국과 사랑에 빠져버림. 갈치국을 먹으러 간 곳은 미진식당. 한림읍에 있고, 바로 맞은편에는 보말칼국수가 유명한 한림칼국수도 있다. 근처 수협에 주차하고 가니 아침시간이 지나서 한산했다. 앉자마자 갈치국을 주문하고 경건하게 기다림. 갈치국 등장! 사진으로 보면 절대 상상할 수 없는 맛이다. 국물에 갈치 비늘이 떠 있는데, 신선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