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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

MZ세대 뜻 - 빙그레우스

MZ세대 뜻 -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엄(M)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면서, 아날로그를 경험한 경계 사이에 있는 세대라는 특징을 보인다.

 

뉴스에 MZ세대에 대한 취재가 나왔다.

 

기업에서는 MZ세대의 사원들을 이해하며 기업의 문화를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갑자기 빙그레의 광고가 예시로 나와서 앞의 모든 내용을 잊어버림.

 

 

빙그레 인스타는 제품위주의 평범한 광고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빙그레우스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서 스토리텔링식으로 제품 광고를 하기 시작했다.

빙그레 마크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나타난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더 맛있어) 왕자.

 

제품 사진만 보다가 당황한 사람들이 많아지자

친절한 세계관 설명으로 포부를 밝히는 빙그레우스...

 

 

열심히 운영하겠다는 말대로 빙그레 제품마다 캐릭터와 컨셉을 만들어서 세계관을 탄탄하게 다지면서 확장하는 중.

보통일이 아닐텐데 빙그레에서 열일하는 덕분에 보는 재미가 있다.

 

 

캐릭터가 많지만 역시 제일은 빙그레우스.... 

시켜줘, 빙그레우스 명예소방관ㅋㅋㅋㅋㅋㅋㅋㅋ MZ세대 작품이겠지..?

B급 감성에 웬일인지 빙그레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졌다.  

 

MZ세대들이 업무적인 성과나 승진보다는 개인적인 워라밸에 더 가치를 둔다고 하는데,

 

빙그레우스 광고를 보면서 기업은 MZ세대들이 일하기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말고, 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뉴스에서는 모 부장님이 MZ세대의 행동(칼퇴, 회식 거부)에 대한 불만을 인터뷰했는데, 앞으로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통해 MZ세대 뜻이 긍정적인 늬앙스로 쓰이길 바란다. 

 

 

 

시켜줘, 빙그레 마케팅팀 명예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