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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생활/생활정보

당근마켓 거래방법(따끈따끈 거래 후기)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겠노라 다짐했지만 어느새 작은 집이 짐으로 꽉꽉 차서

요즘들어 거의 쓰지않았던 좌식소파를 당근마켓에 내놓았다. 

 

당근마켓 쿨거래한 김에 당근마켓 거래방법을 남겨본다. 

 

보통 당근거래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키워드 알림 해놓아서

물건을 올리자마자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다. 

 

 

소중했던 좌식소파도 올리자마자 사겠다는 연락이 왔다!!! 당근!

 

구매하겠다는 분과 거래 시간을 정하고 '판매중'을 '예약중'으로 바꾼다.

예약중으로 변경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예약자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고

대화를 나눈 사람들이 목록에 뜨면서 예약자를 선택할 수 있다. 

 

 

예약중으로 바뀐 나의 좌식의자~~ 급하게 사진찍어 올리다보니 사진이 삐뚤..

잠깐 딴소리지만 당근마켓 고수들 얘기를 들어보니 사진이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당근마켓에 물건을 올렸는데 잘 안팔린다 싶으면 사진을 정성스럽게 찍어보자.

 

거래시간을 잡기가 어려워서 3일정도 지난 후에 거래를 했다. 

 

판매자가 구매자한테 가져다주기도 하고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사러가기도 하니 채팅으로 미리 시간, 장소를 조율한다. 

 

나는 퇴근이 생각보다 늦어져서 내가 가져다주기로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왜인지.. 나의 일방적인 기쁨이 느껴지는 대화..

 

돈은 물건을 주고 현금으로 받기만 했었는데

이번 구매자는 계좌를 알려달라고 하시고는 미리 입금해줘서 

만나서 바로 소파 전달하고 끝. 말그대로 쿨거래였다. 

 

 

거래 후에 마지막으로 당근마켓을 열고 

좌식의자를 판매완료로 바꿔주면~ 역시 구매자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고

 

구매자를 선택하고 나면

 

거래 후기를 보낼 수 있다. 거래 후기에 따라서 당근마켓 온도가 달라지는 듯해서

웬만하면 최고예요! 보내주는데, 상대방이 알수없다고 하니 솔직하게 선택해도 될 것 같다.

 

 

거래 후기를 보내고 잠시 후에 구매자의 거래 후기도 도착했다. 

물건이 마음에 들었다니 다행이다. 후후

 

여러 채팅 상대 중에서 예약자나 구매자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는 점이 

누가 예약했더라, 누가 샀더라 어떤 조율을 했더라, 찾아보기 쉬워서 특히 편하다. 

 

물론 이런 쿨거래만 있는 것은 아니고, 

당근거래 하다보면 진상을 만나서 다시는 당근 하나봐라 ㅠㅠ!! 라고 하기도 하지만

 

동네에서 중고거래하는게 편하니까 또 찾게 되는 것 같다. 

 

 

2만원 벌어서 매우 기분 좋음 ㅋㅋㅋ 당근마켓 최고최고

 

당근마켓 거래방법 어렵지않으니 재미삼아 안쓰는 물건들 팔아서 부자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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